강병구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 "글로벌 물류 시장 선도할 것"

입력 2024-02-05 14:05   수정 2024-02-05 14:08

강병구 신임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가 "롯데글로벌로지스를 글로벌 물류 산업의 선두 주자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강 대표는 지난 2일 서울 남대문로5가 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끊임없이 혁신하는 기업으로 탈바꿈시키겠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롯데글로벌로지스가 5일 밝혔다. 이어 "도전과 혁신을 통해 임직원과 함께 소통하며 강력한 실행력으로 글로벌 물류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비전 실현을 이한 4대 실행 전략도 제시했다. 강 대표가 제시한 실행 전략은 △혁신과 솔루션을 통한 선도적인 고객 서비스 차별화 △물류 영토 확장을 통한 글로벌 사업에서 비약적인 성장 추구 △고부가가치를 지닌 ‘크로스보더 e커머스’ 물류 등 신사업 개발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 창출 △내부 조직간의 원활한 협력과 정보공유 및 외부 파트너와의 긴밀한 협업 체계 구축 등 네 가지다.

강 대표는 26년간 물류업에 종사한 글로벌 물류 전문가로 꼽힌다. 미국 탬파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하고, 플로리다 메트로폴리탄대학교에서 경영전문대학원(MBA) 과정을 마쳤다. 지난 1998년 미국 UPS에 입사해 10년여 간 물류 업무를 수행했고, 2008년 삼성SDS 수석 컨설턴트를 거쳐 2016년 UPS에 다시 합류해 아시아인 최초 UPS 본사 부사장을 역임했다. 직전까지는 CJ대한통운 글로벌 부문 대표를 지냈다.

물류 네트워크를 고도화하겠단 의지도 밝혔다. 강 대표는 “물류 네트워크를 고도화하여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민첩하게 대응하겠다”며 “임직원이 최대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성과에 대한 명확한 보상과 투명한 경영 환경을 통해 외형 성장과 내실 강화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영찬 기자 0ful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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